오마이걸(OH MY GIRL) - 다섯 번째 계절 (SSFWL)

오마이걸(OH MY GIRL) - 다섯 번째 계절 (SSFWL)

안녕하세요. 소년iz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와 노래는 WM엔터테인먼트의 몽환적인 여신들,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계절>입니다.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 소개 :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으로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총 7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걸그룹입니다. 2014~2015년에 한창 떠오른 청순 컨셉의 걸그룹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동화적인', 혹은 '몽환적인' 컨셉을 주로 선보였었는데요. 꾸준히 좋은 노래들을 내며 팬들에게는 일종의 '나만 아는 아티스트'였었는데, <비밀 정원>과 MNET의 <퀸덤> 출연으로 대중적으로도 더 크게 알려지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앨범인 은 정규앨범으로서, 총 10곡을 수록하고 있는데요. <다섯 번째 계절>은 타이틀곡이며, 부제인 SSFWL은 Spring-Summer-Fall-Winter에 이은 다섯 번째 계절인 Love를 뜻합니다.

2. 작곡 : Steven Lee, Joe Lawrence, Caroline Gustavsson

3. 작사 : 서지음

4. Visualization(소년iz가 생각하는 곡의 콘셉트를 가장 잘 담은 장면)

'사랑'이라는 다섯 번째 계절을 찾은 소녀

5. 소년iz's 느낌

곡의 전체적인 느낌은 상당히 서정적입니다. 여성 화자의 입장에서 서사를 진행하는데, 위에서 설명해드린 소개와 같이 그녀의 사랑이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자라나며 다섯 번째 계절인 사랑에서 꽃을 피우는 그러한 전개로 내용은 진행됩니다.

그러한 줄거리를 노래화시키고자 벌스는 잔잔하게 나레이션하듯이 읊조리지만 후렴구에서 고조되다 드럼사운드와 EDM음악을 통해 팡! 터뜨려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보컬이 상당히 탄탄한 팀이어서, 효정 양과 승희 양의 보컬은 고조된 감정을 터뜨리기에 아주 적합한 목소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유니크한 음색을 갖고 있는 유아 양과 비니 양의 서브 보컬 또한 같은 가사의 후렴을 매번 달라지게 들리게 하는 좋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비주얼적으로는 아린 양이 곡이 보여주려는 청순의 의인화 자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안무와 의상이 무용적이면서 요정스러워서 오마이걸의 콘셉트인 몽환적인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요. <퀸덤> 방송에서 유아 양이 말하는 자신들만의 강점인 선이 고운 안무와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콘셉트는 <비밀정원>에 씨를 뿌렸다면 <다섯 번째 계절>에서 싹을 틔워 탄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밀정원>의 경우에는 이러다가 갑자기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해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었는데요. 오마이걸만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주는 노래들이 있으며, 그것을 팬들도 알고, 오마이걸 본인들도 알고 있다는 것은 다른 걸그룹과 비교할 때 엄청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래들을 선보여서 자신들만 보여줄 수 있는 '몽환스러움'을 꾸준히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6.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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